왓포드 감독 : 김민재? 내가 아는건 없는데?
2019.01.28 09:58:42

대형 수비수 김민재(23, 전북 현대)는 현재 중국 슈퍼리그 베이징 궈안 이적이 임박한 상황이다. 그런데 왓포드의 영입 제안 문서가 도착하면서 혼란이 생겼다. 팬들은 왓포드행을 원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왓포드로 갔다면 김민재는 선수 생활의 위기를 맞이했을지도 모른다.

26일 유럽축구전문매체 ‘트라이벌풋볼’에 따르면 왓포드의 하비 가르시아 감독은 김민재 영입설과 관련해서 “내가 그 선수에 대해 아는 것은 없다”고 밝혔다. 가르시아 감독의 머릿속에 김민재는 전혀 없었다는 의미였다.

이어 “나는 김민재에 대해 들어보긴 했지만 다른 곳에서였다”며 팀 내부에서 김민재 영입과 관련해서 논의한 것이 없음을 밝혔다. 또한 가르시아 감독은 “현재 우리는 중앙 수비수가 5명 있다. 6번째 수비수로 벤 윌모트가 들어갈 수 있다”며 중앙 수비수 보강도 필요 없다고 했다.

 

출처 : 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