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경기부터 벤치에도 못 앉은 김민재 근황...
2019.02.23 21:04:23

 

중국으로 진출한 한국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22)의 중국 무대 데뷔전이 불발됐다.

지난해 FA컵 우승팀 베이징 궈안은 23일 오후 8시 35분 중국 쑤저우에 위치한 올림픽 스포츠 센터 스타디움에서 리그 우승팀 상하이 상강을 상대로 2019 중국 슈퍼컵을 치른다.

지난 1월 2019 아시안컵을 마친 뒤 중국으로 진출하면서 큰 관심을 모았던 김민재는 이날 선발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중국 시나 스포츠에 따르면 슈미트 베이징 궈안 감독은 이날 위 다바오를 비롯해 리 레이, 아우구스토, 비에이라, 루펑, 장저쯔 등을 선발로 내세웠다. 김민재는 벤치에도 앉지 못했다.

이에 맞서 상하이는 오스카와 헐크 등 주력 멤버를 모두 선발로 앞세워 승리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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