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리감독 "4위 어렵지 않다"
2019.03.19 10:10:52

첼시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이 톱4 진입을 위해 에버턴전 전반의 모습을 강조했다.

경기 직후 사리 감독은 “우리의 한계를 보였다”며 “개인적으로 전반전은 올 시즌 최고의 모습이었다. 하지만 후반전에 들어서 그 모습을 완전히 잃었다. 공수 모두 문제가 있었다”는 우려를 표했다.

이어 “전반전에서 6~7번의 득점 찬스를 만들며 경기를 주도했었다. 하지만 끝까지 가지 못했다”면서 “만약 4위 진입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을 받는다면 남은 경기를 오늘 전반전처럼 하느냐 후반전처럼 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말할 것이다. 남은 8경기에서 오늘 전반전같이 한다면 4위 진입은 어렵지 않다”며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승점 57점으로 6위였던 첼시는 이날 패배로 5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58점), 4위 아스널(승점 60점)과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출처 : 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