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이적각 잡는 쿠발...쿠르투아
2019.03.20 10:16:00


티보 쿠르투아(26, 레알 마드리드)가 이적 1년 만에 파리 생제르맹행을 원한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쿠르투아가 1년 만에 레알 마드리드와 결별한다.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보다 PSG 이적을 원한다"고 보도했다.

쿠르투아는 2018년 여름 첼시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와 6년 계약을 맺고 합류했다. 그러나 성적은 기대에 한참 밑돈다. 이번 시즌 프리메라리가 24경기에서 30골이나 내줘 자존심을 구겼다. 백업 골키퍼 케일러 나바스를 기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탄력을 받았다.


'익스프레스'도 레알 마드리드 내에서 쿠르투아의 자리가 불안하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맨유 이적은 성사되기 어렵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쿠르투아는 맨유 이적을 원하지 않는다"며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강하게 부정했다.

PSG가 쿠르투아의 새로운 보금자리로 떠올랐다. PSG는 잔루이지 부폰, 알퐁스 아레올라가 골문을 지키고 있지만, 확실한 주전 골키퍼 보강을 원한다고 알려졌다. 이에 '익스프레스'는 "쿠르투아는 PSG에 관심이 있다. 최상의 시나리오는 레알 마드리드 잔류다. 그러나 여의치 않으면 맨유가 아닌 PSG행을 선택한다"며 이적에 힘을 실었다.

 

 

출처 : 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