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터 시티가 제이미 바디의 멀티골에 힘입어 아스널을 제압했다.

레스터는 28일(한국시간)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 날 승리의 주역인 바디는 2골을 넣으며 빅6팀을 상대로 31번 째 득점을 성공시켰다.

바디는 빅6팀에 유독 강하다. 프리미어리그에서 기록한 80골 중에 무려 31골을 빅6팀을 상대로 기록했다. 그야말로 ‘빅6 킬러’다

레스터가 앞으로 만나게 될 상대는 리버풀과 우승 경쟁 중인 맨체스터 시티와 챔스 티켓을 노리는 첼시다. 바디에게 우승과 챔스 티켓의 향방이 걸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