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극장’이라고 불리는 올드트래포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맨유는 29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에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첼시와의 경기에서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맨유는 이 날 무승부로 내년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한 4위권 진입에 적신호가 켜졌다.  이 뿐만이 아니다. 맨유는 자신의 안방에서 또 다시 실점하면서 1962/1963시즌(9.5%) 이후 최저 무실점률을 기록하는 굴욕을 당했다.

맨유는 올 시즌 치른 18번의 홈 경기 동안 고작 2차례의 무실점 경기(11%)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