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을 승리로 장식한 아약스가 불안감을 숨기지 못하고 있다.  바로 손흥민의 존재 때문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1일(현지시간) 아약스 공격수 두산 타디치와의 인터뷰를 전했다.  지난 시즌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우샘프턴 소속이었던 타디치는 손흥민의 능력을 경계했다.

타디치는 “우리는 1차전에서 승리했지만 갈 길이 멀다. 손흥민은 훌륭한 선수이자 토트넘의 핵심이다.   2차전은 정말 힘든 경기가 될 것이다”며 손흥민이 복귀하는 2차전이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임을 예상했다.

한편 토트넘은 경고누적으로 1차전에 결장했던 손흥민의 복귀로 9일(한국시간) 열리는 2차전에서 한층 강해진 공격력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