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가 영입을 노린다는 AT 공격수
2019.10.04 19:05:45

 

스페인 언론 '아스'는 4일(한국시간) "맨유가 겨울 이적 시장에서 스트라이커 영입을 고민하고 있다"며 "모라타도 후보 중에 하나로 꼽히고 있다"고 말했다.

맨유는 이번 시즌 스트라이커 부재에 시달리고 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믿었던 마커스 래쉬포드와 앙토니 마르시알이 초반부터 부상과 부진에 시달리면서 최전방 무게감이 극도로 낮아졌다. 10대의 메이슨 그린우드나 측면 자원인 다니엘 제임스를 원톱으로 세우는 극약처방도 제대로 듣지 않는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영입으로 돌파구를 찾을 생각을 하고 있다. 지금은 후보군을 만드는 중으로 급히 데려올 수 있는 입지의 공격수를 살피고 있다.

모라타가 다시 눈에 들었다. 맨유는 2년 전 모라타와 로멜루 루카쿠(인터밀란)를 저울질하다 루카쿠를 택했다. 맨유에 바람맞은 모라타는 첼시로 이적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그래도 맨유는 모라타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서 2년간 24골을 넣은 점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올 시즌에도 아틀레티코에서 골을 기록하고 있어 맨유가 다시 눈여겨보기 시작했다.

다만 모라타가 맨유행을 택할지 의문이다. 모라타는 잉글랜드 생활을 후회하며 아틀레티코에 큰 만족감을 표하고 있다.

 

 

출처 : 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