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마드리드 비상, 왼쪽 풀백 전멸
2019.10.05 11:57:25

 

레알은 4일 공식 채널을 통해 “브라질 대표 마르셀루가 부상을 입었다”고 발표했다. 마르셀루는 지난달 14일 레반테와 리그 4라운드에서 목을 다쳤다. 회복 후 2일 클럽 브뤼헤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2차전에서 돌아왔지만, 다른 부위에 문제가 생겼다.

레알은 “마르셀루는 오른쪽 대퇴 이두근 부상 진단을 받았다. 앞으로 상황을 지켜볼 계획”이라고 알렸다. 복귀 시점은 미정이다.

악재로 리그 선두 구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현재 레알은 페를랄 멘디가 왼발 문제, 나초 페르난데스가 오른쪽 무릎 내측 인대 손상으로 전력 누수를 안고 있다. 이번에 마르셀루까지. 왼쪽 수비수가 한 명도 없다. 지네딘 지단 감독의 머리가 복잡해졌다.

 

 

출처 : 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