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컴 "내가 이래서 한국온다 하하하" | |
2019.10.09 13:06:50 | |
스포츠서울에 따르면 9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한글날 기념과 아디다스 창립 70주년 기념 ‘울트라부스트 한글 한정판’ 출시 행사를 위해 방한한 베컴이 "한국을 찾은 몇 가지 이유가 있지만, 한국팬들의 환대가 내가 오게된 가장 큰 이유다.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보도했다
베컴은 “10여년 전 처음 한국을 방문한 이후 몇 차례 더 찾았다. 몇 년 전에 왔던 것 같은데 다시 돌아오게 돼서 기쁘다"고 말했다.
베컴은 4층까지 자신을 보기 위해 서있는 팬들을 짬짬이 바라보며 손인사를 건냈다. 그는 “나는 현역 시절 운이 좋은 선수였다. 좋은 클럽들에서 뛸 수 있었고,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내가 가진 재능도 있었지만, 그것보다는 노력을 훨씬 많이 했다고 말하고 싶다. 그런 점을 내 아이들에게도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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