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스날 선수 "아스날 복귀 할 수 있다. 항상 아르테타를 도울 것이다"
2019.12.22 12:53:27

 

산티 카솔라(비야레알)가 아스널 복귀에 대해 언급했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20일(현지시간) “카솔라는 미켈 아르테타가 아스널 감독으로 선임된 후 아스널 복귀 가능성을 열어놨다”라고 전했다.

아르테타와 카솔라는 함께 아스널에서 뛰었다. 서로를 잘 알 수밖에 없다. 지난해 아르테타가 아르센 벵거 감독의 후임으로 고려되던 당시 아스널 보드진은 플레잉 코치로 카솔라를 영입하려 했었다.

‘풋볼런던’에 따르면 카솔라는 ‘BBC스포츠’와 인터뷰 중 “아스널로 복귀할 수 있나”라는 질문에 “그럴지도 모른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확실하게 정해야 하지만 우리는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미래에 어떤 일이 생길지에 대해 여러 차례 이야기를 나눴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르테타는 내 친구다. 내가 영국에 왔을 때 그가 날 많이 도와줬다. 난 항상 아르테타를 도울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카솔라는 아르테타의 능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었다. 그는 “아르테타는 어려운 결정을 내릴 능력이 있다. 감독 경험이 부족하지만 아스널에서 충분히 영향력을 떨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출처 : 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