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퇴장을 보고 레딧에 글을 남긴 한 팬ㄷㄷㄷㄷㄷ
2019.12.23 10:29:17

 

"자 이번에 손흥민을 한번 보자. 개인적으로 항상 아기 같다고 느껴졌어. 그렇다고 나쁜 뜻은 아니고, 감정기복이 좀 심해 보여."

 

"에너지 넘치고, 웃음도 전염성 있고, 텐션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행동들이야. 좋아할 맛도 나고. 경기장 안팎으로 사람도 참 좋아보여."

 

"그런데 팀이 안 좋은 상황에 닥치면 감정 조절을 잘 못해서 욱하기 십상이야, 마치 완전 어린 애 보는 것 같아."

 

"나는 앞으로도 손흥민을 늘 좋아할꺼지만, 가끔은 아이를 혼낼 필요가 있어"

 

 

출처: 에펨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