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한 아스날 1983년 이후 최악의 크리스마스 ㅠㅠㅠㅠ
2019.12.23 18:24:07

 

아스널은 2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에버턴과의 원정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결과로 승점 1점을 추가하는데 그친 아스널은 11위에 자리했다.

‘더 선’은 23일 “아스널의 엉망인 시즌은 1983년 이래 처음으로 크리스마스를 하위권에서 보내게 만들었다”라며 부진한 아스널의 모습을 꼬집었다.

이어 “아스널이 지금까지 얻은 승점은 순위표 절반 밑에서 자신들의 이름을 찾아보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매체는 “부족한 득점력과 리더십, 수비진의 실수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아르테타 신임 감독은 과거의 영광을 찾으려 한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더 선’은 올 시즌 아스널의 끔찍한 사건 중 몇 개를 선정했다. ‘메수트 외질과 세아드 콜라시나츠의 강도 사건’, ‘우나이 에메리 감독 경질’, ‘7경기 연속 무승’, ‘그라니트 자카와 팬의 충돌’, ‘외질의 교체 불만’, ‘난장판 수비’, ‘피에르 오바메양 이적설’ 등이 꼽혔다.

 

 

출처 : 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