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 에이전트 "자카 곧 이적한다"
2019.12.27 19:26:12

 

그라니트 자카(아스널)의 에이전트가 27일(한국시간) 영국 ‘미러’와의 인터뷰에서 “1월 이적시장에서 독일 헤르타 베를린으로 이적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자카는 올 시즌 아스널의 주장을 맡았지만 우나이 에메리 전 감독과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10월 크리스탈팰리스전에서는 교체 아웃되면서 주장 완장을 벗어던지고 팬을 향해 욕설을 해서 논란을 일으켰다. 자카는 이 사건으로 주장 완장을 반납했다.

아스널의 신임 감독인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최근 인터뷰에서 “나는 자카를 좋아하며 팀에 필요한 선수”라며 잔류를 의미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그러나 자카의 에이전트 조엘 노게라는 “자카의 이적에 관해 아스널 사장과 기술이사, 아르테타 감독에게 모두 이야기를 했다. 솔직히 말하자면 자카는 이적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양 구단이 모두 자카의 이적에 대해 알고 있고, 논의 중이다. 남은 건 이적료 금액 정도”라고 덧붙였다.

 

 

출처 : 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