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선 경기에서 골키퍼로 출전한 바르샤 핵심 선수 ㅋㅋㅋㅋㅋ
2019.12.30 21:13:40

 

‘골잡이’ 루이스 수아레스(FC 바르셀로나)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기브미스포츠’는 30일(한국시간) “수아레스는 2010 남아공 월드컵 가나와의 8강전에서 상대 슈팅을 손으로 막았다. 그리고 이날 스스로 골키퍼를 좋아한다는 것을 분명히 했다”라며 디에고 포를란의 은퇴 경기에서 골키퍼로 나선 수아레스의 모습을 전했다.

매체는 “수아레스는 후반전 내내 골키퍼로 뛰었다. 꽤 괜찮은 선방도 몇 차례 해냈다”라며 그의 활약을 전했다.

실제 수아레스는 포를란의 강력한 슈팅을 선방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다. 실점 장면에서도 각을 좁히는 등 어깨너머로 배운 실력을 뽐냈다. 물론 포를란에게 골을 내주며 이날 경기의 주인공이 누군지 잊지 않는 모습도 보였다.

‘기브미스포츠’는 골키퍼 수아레스의 모습에 “바르셀로나의 수문장 테어 슈테켄은 긴장해야 한다. 수아레스가 No.1 셔츠를 노릴 것이다”라며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한편 이날 열린 포를란 은퇴 경기에서는 수아레스 외에도 후안 세바스티안 베론, 후안 로만 리켈메, 에스테반 캄비아소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출처 : 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