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언론의 강요, "박항서, 제 2의 고향 위해 스스로 '이것' 해야해!"
2020.04.02 19:55:24

 

베트남 언론 '베트남넷'은 2일(한국시간)에 박항서 감독을 향해 강요 섞인 내용을 보도했다.

"박항서 코로나 기부는 좋았지만 상황을 고려하면 더 많은 것을 해라"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 많은 팀이 긴축 정책을 펼치고 있는 상황서 박항서 코치도 자발적으로 임금을 삭감해야 한다".

자발적인 임금 삭감에 나서지는 않았지만 박항서 감독은 5000달러(약 610만 원)의 코로나 기부금을 내며 사회적 책임을 대했다. 베트남축구협회(VFF)는 지난 1일 박항서 감독의 연봉 삭감은 없다 밝힌 상태다.

하지만 이 언론은 VFF가 쉽게 박항서 감독의 연봉을 깎지 못하는 상황이므로 자진해야한다는 의견을 낸 것이다.

"니시노 감독은 연봉을 깎아 태국 대표팀에 도움을 줬다. 박항서 감독도 따라해야 한다. 아마 그도 알아서 연봉 삭감을 제안했을 것"

 

원문 : https://sports.news.nate.com/view/20200402n26850

출처 : 오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