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 명'의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무려 4~5명을 판매해야 하는 맨유
2020.06.29 13:29:15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맨유가 산초를 영입하기 위해선 많은 선수를 희생 시켜야 한다.

 

올 시즌 17골 17도움을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친 산초는 오래 전부터 맨유의 레이더 안에 있었다.

 

문제는 이적료다. 당초 거액을 투자하더라도 올 여름 산초를 영입하려 했지만, 코로나19에 따른 재정 위기가 찾아오면서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도르트문트는 산초에게 1억 1천만 파운드(약 1,632억원)라는 가격표를 붙였다.

 

맨유가 산초를 영입하기 위해선 많은 선수들을 희생시켜야 한다. 이 매체가 팔아야 할 선수로 린가드와 산체스다. 더불어 안드리에스 페레이라, 필 존스, 크리스 스몰링 등의 이름도 거론됐다.

 

산체스는 40만 파운드(약 5억 9,718만원)라는 거액의 주급이 문제다.

 

린가드 역시 오랜 부진에 빠져 있다. 맨유는 그를 판매하여 2천만 파운드(약 299억원)를 벌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있다.

 

스몰링과 존스의 예상 이적료는 각각 1천만 파운드(약 149억원)와 1천 5백만 파운드(약 224억원)다.

 

 

출처: 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