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손흥민과 요리스의 충돌은 아름다웠다!!" | |
2020.07.07 13:59:01 | |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요리스와 손흥민의 다툼이 아름다웠다고 말했다.
"아름다웠다. 그 충돌은 우리 팀 미팅의 결과였다. 누군가를 탓하고 싶다면 나를 탓해라"
"선수들이 서로를 비판하지 않았기 때문에 내가 선수들을 비판했다. 선수들에게 서로 더 많은 것을 요구하라고 지시했다"
"동료들이 팀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붓도록 압박하라고 주문했다. 팀이 성장하려면 그 부분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내가 라커룸에 들어갔을 때는 상황이 거의 정리된 상태였다. 둘은 포옹하고 있었다"
"요리스는 공격수들이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손흥민과 언쟁을 했다"
"나는 그런 모습을 봐서 매우 기쁘다고 선수들에게 알려줬다"
"착한 아이들로만 이뤄진 팀이 가질 수 있는 트로피는 페어플레이 상밖에 없다. 난 그 상을 받은 적도 없고 받고 싶지도 않다"
"선수들이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
"난 소통하지 않는 팀을 좋아하지 않는다. 물론 오늘 있었던 일은 경기장 위에서보단 라커룸 안에서 일어났어야 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내가 우승했던 팀들은 항상 큰 싸움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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