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연휘선 기자] 김구라와 안영미, 안정환과 김성주 그리고 '팜유라인'까지. MBC 예능 베스트 커플은 누가 될까. 

16일 MBC는 '2022 MBC 방송연예대상' 베스트 커플상 후보를 공개했다. 

'2022 MBC 방송연예대상'은 MBC의 대세 예능인들이 모여 한 해 동안 시청자들에게 가장 큰 즐거움을 전했던 순간들을 돌아보는 자리다. 

특히 2022년 한 해 '구해줘! 홈즈', '나 혼자 산다', '놀면 뭐하니?', '라디오스타', '안 싸우면 다행이야' 등 다양한 프로그램 속 스타들의 유쾌한 케미스트리가 많은 화제를 모았던 터. 이에 '2022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하게 될 영광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궁금해진다. 

후보로는 먼저 세대를 초월한 앙숙 팀워크를 뽐냈던 김구라와 안영미, 야생 생활에 이어 카타르 생활까지 찰떡 콤비를 보여줬던 안정환과 김성주, 비즈니스와 설렘을 오가던 이이경과 이미주, 현실남매의 진수를 선보인 조나단과 파트리샤, 그리고 떼려야 뗄 수 없는 쌍둥이 조준호와 조준현이 커플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2022 MBC 방송연예대상'의 진행을 맡게 된 전현무는 '전지적 참견 시점'의 이영자, '나 혼자 산다'의 박나래, 이장우와 함께 중복으로 베스트 커플상 후보로 지명됐다. 과연 전현무가 MC에 이어 베스트 커플상 수상의 영광까지 안을 수 있을지 호기심이 집중되고 있다.

'2022 MBC 방송연예대상'의 베스트 커플상 투표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오늘(16일) 오전 11시부터 28일 자정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제작진은 만 15세 이상에 한해 오늘 오전 11시부터 21일 수요일 오후 11시 59분까지 방청신청을 받는다.   

'2022 MBC 방송연예대상'은 29일 목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