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타임머신] 효민·황의조, 단둘이 스위스 여행 포착→열애설 40일째 침묵(과거사 재조명)
2023.02.13 03:27:34

[OSEN=하수정 기자] 걸그룹 멤버와 유명 축구선수의 해외 여행이 포착돼 인터넷을 달궜고, 곧바로 두 사람의 열애설이 일파만파 퍼졌지만 가타부타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아 추측성 기사들이 쏟아졌다. 말 많고, 탈 많았던 N년 전 연예계 오늘의 사건 사고를 모아봤다.

#2022년 2월 11일-효민·황의조 열애설 침묵

티아라 효민과 축구선수 황의조가 열애설이 불거진 지 한달이 넘었지만, 이렇다 할 입장을 내지 않아 궁금증을 키웠다. 

앞서 지난해 1월 새해 첫 열애설 주인공으로 효민과 황의조의 파파라치 사진이 공개됐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연예인과 운동선수 커플이 또 탄생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이 부풀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효민과 황의조 커플은 3개월째 열애 중으로, 지인의 소개로 만나 친분을 유지하다가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당시 스위스 동반 여행을 하고 있었으며, 바젤 시내에 위치한 유명한 호텔 앞에서 투샷이 포착됐다.

연예인들은 열애설 기사가 터지면, 이를 인정하거나, 사실무근이라고 하는 등 추측성 기사를 막기 위해서라도 최대한 빠르게 대응하는 편이다. 그러나 효민과 황의조는 무려 40일 가까이 침묵으로 일관했다. 

무엇보다 티아라 지연이 야구선수 황재균과 결혼을 깜짝 발표하면서, 열애설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는 효민에게 더욱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결국 효민은 열애설이 나고 2개월 만에 입을 열었다. 효민 측은 "그 당시 효민과 황의조는 양측 모두 매니지먼트 소속사가 없는 상황으로 공식적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사람이 없었고, 그로 인해 빠르게 대응할 수 없었음을 양해 부탁드린다"며 뒤늦게 이유를 털어놨다.

효민은 "지난 1월에 보도된 열애 기사와 관련해 저의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당시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는 과정이었으나, 부담되는 상황으로 인해 자연스레 소원해졌고 지금은 서로를 응원하는 사이가 되기로 했음을 말씀드립니다"라며 연인 사이를 정리하고 지금은 결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