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트롯맨' 황영웅·손태진, 준결승전 1라운드 1등
2023.02.16 05:36:12

[스타뉴스 최혜진 기자] '불타는 트롯맨' 준결승전 1라운드 순위가 공개됐다.

14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에서는 결승전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준결승전이 펼쳐졌다.

본격적인 준결승전이 시작되기 전 MC 도경완은 중대 발표를 전했다. 그는 "결승전은 최종 톱7에서 한 명을 추가해 최종 톱8을 진출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8등은 국민 대표단의 투표로 뽑겠다"고 전했다.

준결승전에 오른 출연자들은 심수봉, 남진, 주현미의 명곡 중 한 곡을 선곡해 1라운드 듀엣전과 2라운드 개인전을 펼쳤다.

1라운드 첫 번째 무대에는 '미성당'(김정민 전종혁)이 올라 심수봉의 '젊은 태양'을 열창했다. 두 번째 무대에서는 팀 '공민 여러분'(공훈 남승민)이 주현미의 '추억으로 가는 당신'을 재해석했다.

세 번째 주자로 '충청의 아들'(박민수 민수현) 팀이 출격했다. 이들은 남진의 '나만 믿고 따라와'를 깜찍하게 선보였다. 이어 '신에 한수'(신성 에녹)이 심수봉의 '그때 그 사람'을 선곡해 네 번째 무대를 꾸몄다.

다섯 번째 무대에는 남진의 '나야 나'를 선보인 '물피리'(박현호 김중연) 팀이 올랐다. 뒤를 이어 '황금손'(황영웅 손태진) 팀이 여섯 번째 무대에서 심수봉의 '황금손'을 재해석해 선보였다. 1라운드 마지막 주자는 팀 동글동글(최윤하 이수호)이었다. 두 사람은 주현미의 '고별주'를 자신들의 색깔로 재탄생시켰다.

1라운드 최종 순위도 공개됐다. '황금손'이 682점을 획득하며 1위의 주인공이 됐다. 2위에 오른 '충청의 아들'은 679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물피리'는 630점으로 3위에 올랐다. 뒤를 이어 '공민 여러분'가 4위, '신에 한수'가 5위를 차지했으며 '미성당', '동굴동굴'이 각각 6위와 7위에 안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