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피멍 남긴 오토바이 사고➝"비만 말고 이상無"
2023.02.20 23:46:21

[OSEN=선미경 기자] 방송인 노홍철의 오토바이 사고 소식이 팬들을 놀라게 한 가운데, 무사히 회북 중인 근황을 공개하며 팬들 안심시키기에 나섰다. 아직 얼굴엔 상처가 가득했지만 “꽤 좋아졌다”라며 직접 근황을 전한 노홍철이다.

노홍철은 지난 19일 자신의 SNS에 “감사하고 죄송스럽게 아직도 여전히 너무 매우 무척 많이 뵙는 분마다 사고 걱정을.. 정말 괜찮습니다”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남겼다. 그러면서 노홍철은 “지금도 제주도에서 촬영 잘 마치고 신나게 당 떄리고 있어요”라고 덧붙이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또 노홍철은 “종합검진 결과도 비만 말고는 전혀 이상이.. 눈 옆 코 옆 흉터도 꽤 좋아졌어요. 급히 찾아간 그곳의 명의, 역시 인생이 럭키. 늘 조심 또 조심하시길. 차 조심 사람 조심 항상 조심”이라며 자신의 상태를 덧붙였다.

근황과 함께 노홍철은 사고에서 회복 중인 모습도 전했다. 왼쪽 눈썹 옆과 코 옆에는 여전히 진하게 사고의 상처가 남아 있었지만, 노홍철은 밝게 웃고 있었다. 노홍철은 근황과 함께 사고 당시 심하게 다쳐 온 얼굴이 멍 투성이에 붕대가 붙여진 모습도 공개했다. 사고 당시의 상황보다는 훨씬 나아진 최근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홍철은 앞서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과 베트남 여행 중 오토바이 사고를 당해 심하게 다쳤다. 노홍철은 빠니보틀의 채널을 통해서 오토바이 사고 당시의 상황을 공개했었다. 얼굴이 바닥에 쓸려 심하게 다쳤고, 바닥에 피가 고일 정도로 큰 사고였다. 노홍철은 급히 병원으로 옮겨져 얼굴에 반 정도 붕대를 감고 치료를 받기도 했다.

충격적이던 노홍철의 사고 소식에 많은 팬들이 걱정 어린 시선을 보내기도 했다. 노홍철은 이후 곽튜브의 집을 방문한 콘텐츠를 통해 “재생력이 사람이 아닌 것 같다. 찢어진 데가 하루하루 다르게 낫고 있다”라고 밝히며 회복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하지만 워낙 큰 사고였고, 당시 노홍철이 큰 부상을 입었던 만큼 팬들의 걱정이 이어지고 있던 상황. 노홍철은 다시 직접 근황과 현재의 모습을 공개하며 팬들을 안심시키려고 노력하는 모습이었다.

노홍철은 방송에서 늘 수다스럽고 유쾌한 모습을 보여줬던 만큼 사고로 다쳐 피를 흘리는 모습은 다소 충격적이었다. 그럼에도 걱정할 팬들, 지인들에게 애써 웃으며 근황을 전하는 노홍철이었다. 씩씩하게 회복 중인 노홍철을 향한 팬들의 응원도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