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소정 "멤버들 사고 후..불안&우울증. 약 없이 못 잤다"
2023.02.24 08:22:04

[OSEN=김수형 기자] 레이디코드 출신 소정이 출연해 멤버들 사고를 언급했다. 

23일 방송된 베짱이엔터테인먼트에서 ‘레이디스코드 소정vs만신들! 이번생에 남자복은 없다?! #시대의대만신들 시즌4(EP.10)’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레이디코드 출신 소정이 출연했다.  과거 점을 본 적 있는지 묻자 소정은 “너 볼거 없다고 가라고 했다”고 하자 만신들은 “기운이 있다”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특히 소정에게 “마음이 아픈 일이 있었는지 묻자”며  소정은 “그렇다 우울증과 불안장애를 앓았다”며 “예전에 큰 사고가 있었다 그래서 마음이 아팠다 약 없이 잠도 못 잤다”며 말했다.

또 소정의 성격에 대해 만신들은 “사주팔자에 풍파가 많다 연예인 사주가 무당사주신기 있고 그 신기를 발휘하기 위해 가수로 무대에 서는 것”이라며 “감수성 좋고 예민하고 소심해, 마음을 표현하지 않는 성격, 마음의 상처가 있고도 밝은 척하려 한다”고 했다.

또 다른 만신들은 “잠깐만, 누가 죽은 것 같다 조상이 아닌데 여자의 죽음이 보인다”며“한 명아닌 두명이 겹쳐보인다 소정이 등 뒤에 있다 죽어서도 죽은 줄 모르고 따라다닌다”고 했다. 이에 소정이 멋쩍게 웃자 만신들은 “웃을 일 아니다 자기 발목을 잡는다”며 걱정했다.

이에 소정은 “멤버들 사고가 있었다”며 2014년 바쁘게 활동 중 새벽에 끝나고 폭우를 가던 퇴근길를 회상,“매니저님이 과속을 심하게 해서 교통사고나 두명의 언니들이 하늘로 갔다”며 고 고은비와 권리세의 안타가운 사망소식을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