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100' 또 출연자 논란 "국대 출신 男출연자, 전여친 폭행"
2023.02.24 08:23:07

[스타뉴스 윤상근 기자] 넷플릭스 '피지컬:100'이 또다시 출연자 관련 논란에 휩싸였다.

23일 채널A에 따르면 '피지컬:100'에 출연한 국가대표 출신 A씨는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 50분쯤 서울 청담동에서 "남자친구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112 신고를 접수 받아 A씨에 대해 특수폭행 등의 혐의로 조사에 들어갔다. A씨 여자친구가 직접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지컬:100'은 앞서 지난 14일 "'피지컬: 100'에 학교 폭력 가해자가 나온다"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한 여성 출연자의 학교 폭력 논란이 제기됐었다. 이후 가해자로 지목된 출연자는 SNS 계정의 댓글 기능을 차단하고 침묵으로 일관했다.

또한 20일에는 '피지컬:100'에 출연한 다른 남성 출연자가 전 여자친구를 협박한 혐의로 지난 2022년 11월 검찰에 송치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기도 했다. 이 출연자는 전 여자친구의 이별 통보에 주먹으로 자기 얼굴을 여러 차례 때리거나 책상과 벽 등에 머리를 박는 등의 행동을 보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피지컬:100'은 가장 완벽한 신체 능력을 갖춘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해 최강의 신체 능력을 자부하는 100인이 벌이는 서바이벌 예능으로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