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탕탕 '서진이네' 마스크 잘못 쓴 뷔→안절부절 이서진
2023.02.25 06:26:37

[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서진이네'가 첫 영업을 시작했다.

24일 오후 첫 방송된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에서는 작은 분식점을 차리기 위해 해외로 떠난 이서진과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방탄소년단 멤버 뷔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여정의 뒤를 이어 사장으로 승진한 이서진은 "2시간이면 오픈 준비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 7시인데 6시 30분 오픈이라고 생각하고 빨리 빨리 움직여야 한다"라고 직원들을 닦달했다.

이어 "생각을 그렇게 해야 일이 빨리 진행된다. 7시라고 생각하면 자꾸 여유를 부린다"라고 꼬집었다.

그러자 정유미는 "우리는 한 번도 여유를 부린 적이 없다"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박서준 역시 "내가 알던 형이 사장님이 됐다. 이제는 형이 아니다. 이런 멘트를 처음 들어봤다"라고 서운함을 표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인턴 뷔는 투명 마스크를 페이스 쉴드로 착각하고 잘못 착용하는 귀여운 실수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목격한 이서진은 어이없다는 미소를 지으며 뷔에게 올바른 착용법을 알려줬지만 뷔는 여전히 착용법을 헤매어 또 한번 웃음을 안겼다.

박서준과 정유미는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임무를 다했다. 떡볶이, 김밥 등을 준비하며 고군분투한 것.

하지만 오후 12시로 맞춘 오픈시간에 음식 재료 준비를 다 마치지 못했고, 결국 이서진은 안절부절하다가 "오픈 시간을 1시로 늦춰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설상가상 첫 영업날 비까지 내렸다. 제법 많은 양의 비가 내리자 이서진은 "비만 이렇게 내리고 있냐"라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내비쳤고, 오픈 1시간 만에 첫 손님이 등장해 모두를 설레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