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쇄병동갔던 18.5kg 금쪽이..거식증 끝나니 더 심각한 증상?
2023.02.25 06:29:40

[OSEN=김수형 기자] ‘오은영의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거식증으로 폐쇄병동까지 갔던 18.5kg 금쪽이가 재등장, 더 큰 문제를 예고했다. 

24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같은 내새끼' 예고편이 그려졌다. 

이날 거식증세를 보이며 10세에 18키로가 된 금쪽이가 등장,  생사의 기로에 놓였다고 했다.금쪽이 모친은 “심정지가 올 수 있는데"라며 걱정할 정도. 특히 몸무게가 18.5kg일 정도로 굉장히 왜소한 상황. 이에 오은영은 “모니터 멈춰보자”며 중단을 요청하더니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러면서 그는 “부모가 얼마나 걱정될지, 이 문제가 정말 심각해서 걱정된다”면서 그 어느 때보다 무거운 책임감을 보였다.

특히 오은영은 거식증을 진단하며 “마음이 무겁지만 정신건강 쪽에서 다루는 쪽에서 거식증은 사망률이 가장 높다”며 “가장 먼저 강박과 불안으로 우울증, 체중감소로 신체적 합병증이 있어, 그래서 거식증인 이유, 집중 치료가 필요하다”고 설명한 가운데 오늘 금쪽 처방은 없다”며 금쪽이가 먼저 체력을 회복해야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언급, 이후 실제로 병원에 입원한 금쪽이가 그려졌다.

결국 폐쇄병동으로 입원해 목표 체중될 때까지 집중치료를 받기로 결정하며 건강회복을 위해  솔루션은 보류됐었다. 그리고 2개월이 지난 지금, 집중 치료로 병동에 입원했던 금쪽이가 다시 등장, 이젠 밥을 먹기 시작했다는 근황이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병원 밖을 거부하는 모습.

금쪽이는 “병원 다시 가고 싶다 도대체 왜 동생이 있냐”며 거식증이 끝난 후 더 심각한 문제를 보였다. 이젠 폭식하는 증상을 보인다는 것. 인형과 대화도 하는 모습에 오은영도 “금쪽이는 정말 어려운 아이”라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져 예고편부터 금쪽이에게 무슨 상황이 벌어졌을지 궁금증을 안겼다.

한편, 채널A 예능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는 베테랑 육아  전문가들이 모여 부모들에게 요즘 육아 트렌드가 반영된 육아법을  코칭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