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6) 품절녀된 서인영, 깜짝 결혼소감 "고맙고 사랑해"
2023.02.27 03:07:05

[OSEN=김수형 기자]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 서인영이 결혼 소감을 짧고 간략하게 남겼다. 

26일 서인영이 순백의 자태로 신부대기실에 있는 모습을 깜짝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우아함과 럭셔리함이 공존한 매력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 그간 센 캐릭터를 뒤로한 단아한 미소도 눈길을 끈다. 

서인영은 "모두들 고맙고 사랑해"라며 자신의 결혼을 축하해준 많은 이들에게 감사이사도 덧붙였다. 

서인영이 오늘(26일) 서울 남산의 한 호텔에서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남편은 사업가로 알려졌다. 이날 결혼식은 비연예인인 남편을 배려해 지인들만 참석한 채 비공개로 진행됐다고. 

TV CHOSUN ‘화요일은 좋아’에서는 남편과의 러브스토리에 대해 “그 분은 내가 서인영인 줄도 몰랐다. 관심이 없다. TV를 잘 안보고, 연예인에 관심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인영은 “뭐에 홀렸나보다”라며, “사실 지난해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우울한 날을 보냈다. 집안에만 있었는데 기분 전환 겸 편한 차림으로 미용실을 갔는데 지인이 밥 먹고 가라고 해서 그때 처음 만났다"며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날 아무 생각 없었는데 남편은 귀엽다고 느꼈다고 하더라. 전화번호 주고 받고 남편이 밤에 계속 불러냈다”라고 밝혀 흥미로움을 안겼던 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