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자라도 NO상관” 선우은숙… ♥남편, 8일만에 얼굴도 안 보고 '재혼' 결심 (‘돌싱포맨’)
2023.02.28 23:56:41

[OSEN=박근희 기자] '신발 벗고 돌싱포맨’ 선우은숙이 남편과 만난지 8일만에 재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28일 전파를 탄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행복한 신혼을 즐기고 있는 선우은숙, 최성국, 아유미가 출연해 '돌싱포맨'과 극과 극 케미로 초특급 웃음을 선사했다.

선우은숙은 “내가 노래 듣는 걸 좋아한다. (남편이) 좋은 음악 보내드릴테니까 번호를 알려달라더라”라고 말했다. 선우은숙은 “3일 차에 차나 식사 할 수 있냐고 연락이 왔다. ‘언제 기회 되면 볼텐데 다음에 천천히요’라고 보냈다”라고 덧붙였다.

선우은숙은 “4일때 첫 통화를 했는데 1시간을 통화했다. 얼굴도 안 보고 결혼약속 한 거야”라고 말해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선우은숙은 “미친짓이야. 불가능하지”라고 덧붙였다. 1시간, 2시간씩 통화를 하다보니 점점 빠져들게 됐다고. 선우은숙은 “젊은애들 연애하듯 했다”라고 설명했다.

선우은숙은 전화로 유영재에게 ‘나하고 결혼해요’라고 말했다고 밝혀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를 들은 유영재 역시 결혼에 응했다고. 선우은숙은 “나는 그 사람이 고자라도 상관없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