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김준호“♥김지민과 제주도서 목격하고 연애 눈치”… 이혼 전이었다 ‘깜짝’ (‘돌싱포맨’)
2023.03.01 06:36:12

[OSEN=박근희 기자] '신발 벗고 돌싱포맨’ 선우은숙이 김준호와 김지민의 연애를 언급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행복한 신혼을 즐기고 있는 선우은숙, 최성국, 아유미가 출연해 '돌싱포맨'과 극과 극 케미로 초특급 웃음을 선사했다.

탁재훈은 선우은숙에게 “누나가 급하게 하시고 모든 걸 가진 기분인데 살아보면 그거 아니에요”라고 말했고, 선우은숙은 “나도 알아 지금 느껴 벌써. 나도 뭣 모르고 재혼을 했다. 연애 기간이 없었다. 한 달 동안 뽀뽀도 안했다”라고 언급했다. 선우은숙은 “지금은 노상해”라고 말하기도.


과거 선우은숙은 내 인생에 두번 이혼은 없다고 말하면서 남자에게 10억의 빚도 갚아주겠다고 말했다. 선우은숙은 “이 사람 빚 없다”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최성국은 장인 어른과 나이차이가 별로 안 나냐는 질문에 “모릅니다. 제가 안 여쭤봤다”라고 답했다. 최성국은 “저랑 비슷하다. 임창정씨 나오면 좋아하고, 도균이 형 나오면 백두산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선우은숙은 “준호랑 지민이가 사귀는 걸 알고 있었다. 제주도 여행을 갔다는 걸 지인이 알려줬다. 둘이 같이 꽁트 하는 걸 보고 웃겼다”라고 언급했다. 이를 들은 김준호는 “꽁트할 때요? 그때는 이혼하기 전이라 말이 안된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자랑을 해보라는 말에 선우은숙은 “표현을 많이 해준다. 뽀뽀를 자주 한다. 키스가 아니라 뽀뽀. 아침에 일어나면 ‘여보 잘 잤어?’하면서 해준다. 이런 거를 잘한다”라고 말해 모두를 부럽게 만들었다. 가슴 베개가 뭐냐는 질문에 선우은숙은 “이 사람 있으면 그냥 내가 가슴을 베는 거다. 그런 얘기다”라며 남편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